리움미술관, 한국 '근현대미술' 아카이브 공개

이광연 2024. 10.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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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이 그동안 소장해온 한국 근현대미술의 자료를 담은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부터 공개합니다.

리움 아카이브는 1999년 삼성문화재단이 설립한 미술 전문 아카이브인 한국미술기록보존소에서 수집한 자료인 '미술 기록'과 '미술관 기록'으로 나뉩니다.

리움 홈페이지 아카이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실제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한 뒤 매주 금요일 리움미술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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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이 그동안 소장해온 한국 근현대미술의 자료를 담은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부터 공개합니다.

리움 아카이브는 1999년 삼성문화재단이 설립한 미술 전문 아카이브인 한국미술기록보존소에서 수집한 자료인 '미술 기록'과 '미술관 기록'으로 나뉩니다.

미술관 기록은 리움 미술관과 호암미술관, 호암갤러리, 로댕갤러리, 플라토 등 미술 공간의 아카이브를 의미합니다.

미술 기록은 1세대 미술기자이자 평론가인 이구열이 1998년 기증한 한국 근현대미술 자료 4만여 건과 작가들의 기증자료 4만 5천여 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구열 기증자료에는 1947년 9월 창간된 한국 최초의 미술잡지 '미술' 창간호 원본을 비롯해 '조형예술', '조선미술전람회 도록'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환기가 서양화가 박석호와 주고받은 편지는 물론 1975년 상파울루비엔날레 김환기 특별 회고전 전시 도록, 박수근을 외국 후원자와 이어준 반도화랑과 아시아재단의 관련 서류도 들어 있습니다.

'미술관 기록'에는 1982년 호암미술관 개관전인 '헨리 무어'전부터 현재 리움미술관 전시까지 미술 공간의 역대 전시, 프로그램, 행사 포스터, 사진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리움 홈페이지 아카이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실제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한 뒤 매주 금요일 리움미술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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