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노벨문학상…관련 도서 대출 급증

[KBS 전주]전북지역 공공도서관에서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관련 도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보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지난 11일부터 일주일동안 전북지역 도서관 도서대출 인기순위 1위부터 10위 가운데 8권이 한강 작가 작품이었습니다.

소설 '채식주의자'가 93건으로 가장 많이 대출됐고, '소년이 온다'가 57건, '작별하지 않는다'가 5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