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SMR 관련 수주 확대 전망-iM증권

김찬미 2024. 10.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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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증권(iM)은 21일 한전기술에 대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내 사업화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전기술의 SMR 관련 수주 지속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엠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22년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했고, 지난해부터 약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2028년까지 6년간의 일정으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25년 말이 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표준설계를 완료하고, 3년간의 검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서 2028년에는 혁신형SMR에 대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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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홈페이지 캡처.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아이엠증권(iM)은 21일 한전기술에 대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내 사업화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전기술의 SMR 관련 수주 지속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엠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22년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했고, 지난해부터 약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2028년까지 6년간의 일정으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25년 말이 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표준설계를 완료하고, 3년간의 검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서 2028년에는 혁신형SMR에 대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처럼 한전기술이 1000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수익은 올해 5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 영업 외 수익으로 인식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이뤄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월 체코정부가 두코바니 2기 원전 건설 계획을 먼저 확정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다"며 "체코 원전 수주에서 한전기술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체코를 시작으로 향후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진출에서도 우위 선점으로 수출 지역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전기술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기술 #SMR #아이엠증권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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