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스틸, '대왕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17%대↑

전민준 기자 2024. 10.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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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제조업체 넥스틸이 동해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넥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1430원(17.9%) 오른 94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공급 사업자로 넥스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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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5일 경상북도 포항시청 의회동에서 열린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안내로 시추선 모형을 설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최창호 기자
송유관 제조업체 넥스틸이 동해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넥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1430원(17.9%) 오른 94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공급 사업자로 넥스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역 기업의 시추 작업 참여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글로벌 기업인 넥스틸이 특수 강관 공급으로 국내 최초로 시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강관의 생산·판매업을 영위하는 넥스틸의 주요 제품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용 강관(OCTG)과 송유관, 배관용 강관, 구조용 강관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6191억원, 영업이익은 13.2% 줄어든 1573억원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500억원이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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