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에 축전…"운명공동체 새로운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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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에 "중-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프라보워 신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고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이웃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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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에 "중-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프라보워 신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고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이웃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지속해서 꾸준히 향상돼 운명 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내년은 중-인도네시아 수교 75주년으로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라보워 대통령과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새로운 단계를 이끌고 발전중인 대국들의 연합과 자강, 단합과 협력, 상호 이익을 위한 새로운 장을 쓸 용의가 있다"고 했다.
앞서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은 20일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인도네시아의 8대 대통령에 올랐다.
그는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의 의무를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게 헌법을 준수하며 모든 법과 규정을 최대한 엄격하게 이행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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