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에 축전…"운명공동체 새로운 단계로"

정은지 특파원 2024. 10. 21.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에 "중-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프라보워 신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고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이웃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중-인도 수교 75주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치러진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수비안토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으로 공식적인 인도네시아의 8대 대통령에 올랐다. 24.10.20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에 "중-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프라보워 신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고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이웃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지속해서 꾸준히 향상돼 운명 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내년은 중-인도네시아 수교 75주년으로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라보워 대통령과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새로운 단계를 이끌고 발전중인 대국들의 연합과 자강, 단합과 협력, 상호 이익을 위한 새로운 장을 쓸 용의가 있다"고 했다.

앞서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은 20일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인도네시아의 8대 대통령에 올랐다.

그는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의 의무를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게 헌법을 준수하며 모든 법과 규정을 최대한 엄격하게 이행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