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여성 서사 연극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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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중심 이야기를 다룬 연극들을 통해 여성의 삶, 관계성,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는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여성 배우들이 주도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두 번째 '특별한 방문자(소금창고)'는 게스트하우스에 모인 여성들이 각자의 상실을 극복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성들 간의 연대와 회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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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여성 중심 이야기를 다룬 연극들을 통해 여성의 삶, 관계성,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는 축제가 열린다.
내달5일부터 12월5일까지 '제5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1일 페스티벌 사무국이 밝혔다. 축제는 여성 배우들이 주도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작품 '그대는 봄(극단 마음같이)'은 세 명의 할머니가 각자의 삶에서 겪은 고난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노년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다.
두 번째 '특별한 방문자(소금창고)'는 게스트하우스에 모인 여성들이 각자의 상실을 극복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성들 간의 연대와 회복을 말한다.
세 번째 '우쿠리 낫:녀노소(극단 사개탐사·작은신화)'는 1933년 우크라이나의 기근 속에서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맞서 싸우는 드라마다. 공동체와 개인의 갈등 속에서 여성들의 투쟁과 생존을 밀도 있게 묘사한다.
네 번째 '민들레(극단 노랑망토)'는 두 번 버려진 소녀가 성장하며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의 회복력과 자아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섯 번째 '기획 2팀(극단 지구연극)'은 대기업 사무실을 배경으로 직장 내 성차별, 인턴과 상사 간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축제 기간 동안 여배우들이 참여하는 모놀로그 토크쇼 '나는 배우다'도 진행된다. 손숙, 고수희, 김화영, 남기애, 이도유재가 무대에 올라 연기 인생과 무대 뒤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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