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최대 10억에 수도권 주민들 난리났다...20년만에 나온 ‘잠실 얼죽신’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10.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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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 광역 조감도. [사진 출처 = 삼성물산 건설부문]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20여 년만에 잠실권역에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인데다 최소 4억~5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해 관심이 높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천동에 만든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오는 22~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2678가구 규모로, 잠실동과 신천동 일대 대단지 신축 아파트는 20여 년만이다.

분양가는 3.3㎡(평)당 5409만원으로, 송파구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18억4560만~19억87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9㎡ 15억200만원~15억2260만원, 104㎡ 22억4360만원~22억5180만원이다.

역대 최고 분양가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다. 인근 ‘파크리오’ 전용 84㎡가 지난달 최고 22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5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신축 아파트인 점을 고려해 최대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인근 ‘리센츠’는 이달 전용 84㎡가 28억5000만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파크리오와 리센츠 모두 거의 입주 20년차 구축 아파트다.

특히,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맞닿아있고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모두 도보 10분 거리 내 있어 입지는 더 좋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이어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 뒤 이달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12~15일이다.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기간 2년으로 당첨 직후 분양권을 팔아 차익을 남기는 식의 투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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