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초전도체 전문기업 에스앰엘텍 창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재료안전기술연구부 박사가 초전도 기술 전문기업 '에스앰엘텍'을 창업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앰엘텍은 이 같은 기술로 초전도체 자석, 반도체 이송장치, 초전도 에너지 저장장치, 무접촉 베어링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 박사는 "현재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은 반도체 소재이지만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는 초전도 소재가 될 것"이라며 "연구원 창업을 통해 초전도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재료안전기술연구부 박사가 초전도 기술 전문기업 ‘에스앰엘텍’을 창업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전도는 특정 온도에서 전기가 저항 없이 흐르는 현상으로 이를 응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 박사는 30여년 간 다양한 초전도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다. 소재를 단결정으로 제작하는 초전도 단결정 성장기술과 초전도체 내에 비초전도물질을 미세하게 분산시켜 첨가해 공중부양력을 높이는 자기속박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에스앰엘텍은 이 같은 기술로 초전도체 자석, 반도체 이송장치, 초전도 에너지 저장장치, 무접촉 베어링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공중부양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신개념 무접촉 이송장치의 부품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김 박사는 “현재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은 반도체 소재이지만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는 초전도 소재가 될 것”이라며 “연구원 창업을 통해 초전도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방 2칸에 살던 9남매, 후원 쏟아지자 생긴 일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현빈·손예진 부부, 김민재도 산다는 '이곳' 어디길래?
- '왜 나한테만?'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당하자 이경영 저격
- '머리에 요즘 매일 쓰는데'…넘어졌다가 '식물인간' 된 中여성, 대체 무슨 일?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식 아니었다'…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사연
-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해서 만난것…밥은 같이 안먹어'
- 연봉 250억인데 전세살이…현빈·손예진 이웃된 김민재
-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논란'에 경찰 '확인 중'…진실 밝혀지나
- '짠돌이' 김종국 이 정도였다고? '온라인 쇼핑 해본 적 없어'
- 권성준, 화제의 '밤 티라미수' 레시피 공개…'입맛따라 조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