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장동건 형제 '보통의 가족' 주말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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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이 공개 첫 주말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보통의 가족'은 18~20일 20만688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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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보통의 가족'이 공개 첫 주말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보통의 가족'은 18~20일 20만688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8만9746명이다.
허진호 감독이 '천문'(2019) 이후 5년만에 내놓은 신작 '보통의 가족'은 재규·재완 형제가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가 돈을 추구하는 변호사 재규를, 장동건이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아과 의사 재완을 연기했다. 김희애는 재완의 아내 연경을, 수현이 재규의 아내 지수를 맡았다. 원작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가 2009년 내놓은 소설 '더 디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베테랑2'(7만5404명·누적 744만명), 3위 '와일드 로봇'(7만4612명·누적 53만명), 4위 '대도시의 사랑법'(7만3244명·누적 63만명), 5위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4만6817명·누적 6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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