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정유미 한정 시한폭탄…첫 스틸 공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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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주인공 주지훈이 정유미 한정 '욱' 돌변하는 독목고 새 이사장으로 변신해 까칠 핸섬의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과 배우 주지훈, 정유미가 손잡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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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후속으로 11월 23일(토)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측은 21일(월), 석지원(주지훈 분)의 캐릭터 컷을 처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Part1과 2 등을 연속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의 기다림을 설레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석지원은 완벽한 수트핏과 함께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독목고 새 이사장의 포스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남학생 사이에서는 믿음직한 리더, 여학생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석지원답게 훈훈한 비주얼과 쾌활한 성격, 완벽한 일처리 여기에 싹수를 한 스푼 끼얹어 뭐 하나 깔 게 없는 완벽한 매력을 뽐낸다.
한편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던 타고난 쾌남. 하지만 그런 석지원이 유독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집안 대대로 원수이자 희대의 라이벌 윤지원(정유미 분)에게만큼은 남다른 까칠함을 폭발시키며 예측 불가의 매력을 발산한다. 그가 18년 후, 독목고의 새 이사장이 되어 체육 교사 윤지원과 재회해 펼칠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주지훈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으로 로맨스킹의 귀환을 예고한다. 정유미 한정 삐걱과 심쿵 사이를 넘나들며 시청자를 주며들게(주지훈+스며들다) 할 주지훈표 로맨스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주지훈이 장르물 제왕에서 로맨스킹으로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다. 주지훈과 정유미가 선보일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과 배우 주지훈, 정유미가 손잡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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