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사 문화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KBS 전주] [앵커]
제35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정읍시가 경기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로 35번째 맞는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망부석이 된 여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여인 제례와 채수 의례, 부도여인상 시상 등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정읍사를 주제로 한 여러 체험과 축하공연,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정읍사 문화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수군이 경기도 오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사회·경제·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 간 상호 방문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농식품산업이 오산시의 인적자원과 첨단 산업을 만나서 높은 시너지 효과로…."]
순창군 섬진강 미술관에서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순창 展(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서예 전북 비엔날레를 통해 발굴한 전북 유망 서예가와 순창 지역 서예 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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