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 2024] 정기선(42) HD현대 부회장

허인회 기자 2024. 10. 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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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이 '경영 승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재계에선 정 부회장을 놓고 밸류체인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 부회장은 2007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9년 현대중공업으로 옮겼다.

정 부회장은 주력사업인 조선업 외에도 밸류체인 확장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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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순위 끌어올리고 흑자 전환…‘승계 준비’ 완료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이 '경영 승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재계에선 정 부회장을 놓고 밸류체인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뉴스1

정 부회장은 2007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9년 현대중공업으로 옮겼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 MBA 과정을 밟고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2013년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복귀했다. 경영지원실장,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두루 맡았고, 2021년 10월 HD현대그룹(당시 현대중공업그룹)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기선 체제' 3년 동안 HD현대그룹은 꾸준히 성장했다. 자산 규모는 2021년 75조원에서 2023년 84조원으로 증가했고, 재계 순위도 9위에서 8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정 부회장 취임 전인 2021년 1조3000억원 넘는 적자에서 지난해 2822억원 흑자 전환했다.

정 부회장은 주력사업인 조선업 외에도 밸류체인 확장에 힘썼다. 현대중공업의 선박 유지·보수 사업을 떼어내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을 출범시켰고, 상장에도 성공했다. 지난 7월엔 STX중공업 인수를 마무리하고 사명을 HD현대마린엔진으로 변경하며 선박엔진 기술 강화에도 나섰다.

■ '2024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 국민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 '대한민국 권력 지도' 움직일 우리의 자화상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구약성경 전도서 1장)." 성경의 오래된 말처럼 흘러가는 시간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 물론 권력은 스스로 물러나는 법이 없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 새로운 리더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과제를 담아내며 스스로 새로운 권력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4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문가 500명, 일반 국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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