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았던 흐름을 이겨낸 유현조 "신인상 수상, 아직 실감 안 나요" [KLPGA]

강명주 기자 2024. 10.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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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졌다.

유현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초부터 꿈꿔왔던 일이다"고 말문을 열면서 "신인상이 올해 목표 중 하나였는데, 목표를 이루게 돼서 기쁘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는데, 대상시상식에서 수상할 때 실감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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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에서 조기 확정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에서 신인상을 확정한 루키 유현조 프로. 일러스트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날 이븐파를 친 유현조가 공동 32위(합계 3언더파)로 2024 KLPGA 신인상을 조기 확정했다.



 



유현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초부터 꿈꿔왔던 일이다"고 말문을 열면서 "신인상이 올해 목표 중 하나였는데, 목표를 이루게 돼서 기쁘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는데, 대상시상식에서 수상할 때 실감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 수상을 어느정도 예상했나'는 질문에 유현조는 "반반 정도로 생각했다. '신인상은 완전 내 것이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시즌 초반 흐름이 안 좋아서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안 좋았던 흐름을 잘 이겨내서 이렇게 신인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현조는 "다음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나왔는데, 샷 감이 너무 안 따라줬다. 남은 3개 대회에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특히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이 욕심난다. 기분 좋게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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