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박신혜 대신 죽음 택했다…최고 11.4% ('지판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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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김재영이 박신혜를 대신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20일 공개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판사')'가 10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1.4%, 순간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SBS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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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김재영이 박신혜를 대신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20일 공개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판사')'가 10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1.4%, 순간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 동 시간대 전체 채널 1위를 차지한 이 드라마는 주간 미니시리즈 1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방송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악마 강빛나(박신혜)와 인간 한다온(김재영)이 극한의 위기에 맞서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들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협력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와 반전이 연달아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다온을 죽이기 위해 나타난 악마 장형사(최대훈)는 사실 지옥 2인자 바엘(신성록)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강빛나와 400년 동안 경쟁해온 파이몬이었다. 그는 한다온이 강빛나를 지키기 위해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빌미로 협박하며 도발했다.
한편, 강빛나는 연쇄살인마J가 피해자들의 신체 일부를 절단해 간 것을 통해 그가 '지옥에서 도망친 사탄'일 가능성을 추측한다. 이 사탄은 지옥의 보물인 '카일룸'을 통해 인간의 몸으로 영생을 얻으려 하고 있었다.
한다온과 강빛나는 연쇄살인마J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을 찾아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사건을 파헤쳤다. 한다온과 피해자 가족들은 연쇄살인마J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고통을 직접 마주한 강빛나는 깊은 감정에 빠졌다. 특히 상처를 묵묵히 견디는 한다온의 모습은 강빛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빛나는 그에게 "내가 반드시 찾아내서 죽여줄게"라고 약속하며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빛나와 한다온은 곧 파이몬과 이아롱(김아영)이 꾸민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들은 구만도(김인권)를 협박해 강빛나의 목소리로 한다온을 유인했다. 강빛나를 지키기 위해 장형사를 죽이려 했던 한다온은 "살려 달라"는 강빛나의 목소리에 이끌려 모든 것을 내던지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동시에 강빛나 역시 한다온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그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한다온을 발견한 강빛나는 파이몬과 대치하게 된다. 파이몬은 자신이 밀리자, 강빛나를 환상 속으로 끌어들였고, 그 환상 속에서 한다온의 모습을 한 파이몬은 "판사님, 나 사랑하잖아요. 제발 죽어줘요"라고 애원하며 강빛나에게 다가왔다.
강빛나는 자신을 부르는 한다온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환상에서 깨어나 파이몬을 처치한다. 이어 강빛나는 한다온을 끌어안고 "이제 나만 보고 나만 믿어요. 내가 당신을 지킬 거야"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싶은 순간, 파이몬이 다시 부활해 강빛나를 공격했고, 이때 한다온이 그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지며 엔딩을 맞았다.
강빛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한다온의 모습으로 마무리된 이번 회차는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박신혜와 김재영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연쇄살인마J와 피해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를 조명하며 여운을 더했다.
한편 SBS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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