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 2024] 박성민(28)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이원석 기자 2024. 10. 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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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스스로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시사저널이 박 전 최고위원을 2020~22년 3년 연속 차세대 리더로 선정한 뒤 한 해 건너 이번에 다시 그를 평가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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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평범한 이들의 ‘연결고리’ 되겠다”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스스로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그에겐 늘 '파격'이 따라붙었다. 대학생 신분이던 2019년 민주당 청년대변인으로 발탁된 뒤 이듬해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냈고, 2021년 청와대(대통령실) 청년비서관으로 임명돼 일했다. 어린 나이로 인해 일각에선 그의 실력에 물음표를 달았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박 전 최고위원을 의심하는 시선은 없다. 그는 이제 여러 방송 등에서 즐겨 찾는 정치 실력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명료하면서도 냉철한 시각은 박 전 최고위원의 트레이드마크다.

ⓒ시사저널 임준선

올해 초에는 고향이자 모든 성장기를 보낸 용인에서 총선 출마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에서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이언주 의원에게 밀려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됐다. 청년 정치인이 활동하기 어려운 여러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도전하며 버텨내고 있다는 점에서다. 시사저널이 박 전 최고위원을 2020~22년 3년 연속 차세대 리더로 선정한 뒤 한 해 건너 이번에 다시 그를 평가한 이유다.

박 전 최고위원은 차세대 리더 선정 소식에 "'정치가 정말 세상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은 한 해였다. '그럼에도 정치가 답'이라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한 해이기도 했다"며 "사람들이 정치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정치권과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이 연결될 수 있도록 그 사이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 국민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 '대한민국 권력 지도' 움직일 우리의 자화상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구약성경 전도서 1장)." 성경의 오래된 말처럼 흘러가는 시간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 물론 권력은 스스로 물러나는 법이 없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 새로운 리더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과제를 담아내며 스스로 새로운 권력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4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문가 500명, 일반 국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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