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황보 집에서 잤다? “동생 이상으로 좋아해” 고백 (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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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썸녀 황보에게 고백을 시도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김영철은 황보를 썸녀라고 말하며 참아온 고백을 감행했다.
이어 김영철이 만난 썸녀는 샤크라 황보.
김영철은 "황보가 가족 같은데 좋아하는 감정이 있긴 있었다"고 고백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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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썸녀 황보에게 고백을 시도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김영철은 황보를 썸녀라고 말하며 참아온 고백을 감행했다.
김영철은 친누나에게 “오늘 누구 만나러 간다. 내가 오래 마음에 품어온 사람. 내가 고백을 안 했다. 오늘 고백을 해보려고 한다”며 썸녀에게 고백을 예고했다. 이어 김영철이 만난 썸녀는 샤크라 황보. 김영철은 “황보가 가족 같은데 좋아하는 감정이 있긴 있었다”고 고백했던 상황. 서장훈은 “아주 친하고 오래 된 사이”라고 설명했다.
황보는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고 김영철은 “내가 널 어떻게 잡아야 하냐”며 당황했다. 황보는 “잘 잡아봐라. 허리를 잡든지”라며 허리를 허락했다. 김영철은 “허리 잡아도 돼? 여자 뒤에 이렇게 타는 게 처음이다. 이렇게 해도 돼?‘라며 황보를 백허그하고 미소를 보였다. 신동엽은 “영철이 오늘 호강한다”고 놀렸고 서장훈도 “영원히 안 내리고 싶겠다”고 했다.
김영철은 “오늘 황보를 만나 주제가 불러드릴까요?”라며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솔직히 웃음버튼 누구죠? 한때 저였잖아요. 너 나랑 가평 갔던 것 기억 안 나?”라며 과거사를 소환했고 황보는 “오빠가 나 생일파티 해주고”라며 인정했다. 김영철은 “너 데뷔하고 첫 생일파티도 해줬잖아. 기억 안 나? 25년째다”며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김영철이 황보를 안내한 곳은 네컷사진을 찍는 곳. 앞서 김영철은 김승수와 양정아가 다정하게 네컷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던 상황. 김영철은 “내가 너랑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왜 이렇게 예뻐?”라고 황보의 미모를 칭찬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도 잡았지만 백허그는 헤드록이 됐다. 김영철이 어깨동무를 하자 황보는 “아 진짜 짜증나”라며 폭발했다.
신동엽은 김영철 모친에게 “영철이가 친한 여자 연예인이 많다. 그중 한 명을 만난다면 누가 좋냐”고 질문했고 김영철 모친은 “송은이가 좋던데 그 부자가 오겠냐”고 반응했다. 서장훈이 “영철이도 부자”라고 하자 김영철 모친은 아들이 부자가 아니라며 부인했다.
다음 데이트 장소는 식당. 황보는 “마음에 든다. 여기 다음에 진짜 내 남자친구랑 오고 싶다”고 반응했다. 그런 황보에게 김영철은 “내가 홍콩에 2번 갔다. 내가 홍콩 처음 갔을 때 너희 집에서 잤지? 나를 왜 초대한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질문했다. 황보는 김영철이 게스트룸에서 잤을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큰 의미 두지 마라. 경비 아끼라고 그런 거”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참다 참다 12년 만에 꺼낸 건데?”라며 서운해 하자 황보는 “계속 꺼내지 말지 그랬냐”고 받았다. 김영철은 “예능에서도 황보 좋아했어? 물어보면 아니라고 안 했다. 황보 예쁘고 성격 좋고 친하게 지내는데 안 좋아하는 게 이상하잖아. 너를 동생이지만 동생 이상으로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에둘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황보는 “오빠가 되게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웃었고, 김영철이 “한 번은 저 오빠랑 사귀어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 10초라도 해본 적 없냐. 가능성이 1도 없냐”고 묻자 “없다”고 단칼에 잘랐다.
급기야 황보는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40대까지 혼자면 생각해보자고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다. 환갑까지 혼자면 생각해 볼게도 안 된다”며 미래의 여지까지 잘랐지만 김영철은 “환갑 지나고는 괜찮아?”라며 미련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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