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정한 10월의 임산물은?...별명은 '붉은 다이아몬드'

김주미 2024. 10. 20.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석류'를 선정했다.

18일 산림청은 붉은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석류를 10월의 임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석류나 자두 등을 말려 만드는 이란의 전통 디저트 '라바삭'이 유행하면서 석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석류가 알알이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 맛 좋고 품질 좋은 국산 석류로 건강을 채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shutterstock

산림청이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석류'를 선정했다.

18일 산림청은 붉은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석류를 10월의 임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석류에는 여성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C와 엽산이 포함돼 있다. 또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 호르몬 불균형을 완화하고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우울증,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좋다.

엘라그산과 폴리페놀, 푸니칼라진 같은 항산화 성분도 많이 함유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몸속 염증반응을 억제해 항암효과도 높다.

또한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다. 차갑게 얼려 샤베트로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볼에 넣어 먹기도 하고, 케이크 장식으로도 사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석류나 자두 등을 말려 만드는 이란의 전통 디저트 '라바삭'이 유행하면서 석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석류가 알알이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 맛 좋고 품질 좋은 국산 석류로 건강을 채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