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온 가을편지…시월의 마지막 밤 열린다

김덕진 기자 2024. 10. 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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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 밤에 예술가곡제가 열린다.

20일 군은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31일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가곡제 주제는 '태안에서 온 가을편지'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한층 발전된 무대 구성으로 꾸려진 태안예술가곡제가 군민을 만난다"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깊어가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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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무료, 21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시작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 군 홍보대사 박인희 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영미 씨 등 참여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태안=뉴시스] 시월의 마지막 밤에 열리는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4.10.20.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에서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 밤에 예술가곡제가 열린다.

20일 군은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31일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라와 성악,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이번 가곡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방청을 원하면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041-670-2258~9) 또는 군 문화예술과를 방문해야 한다.

태안예술가곡제는 한국 가곡 100년사를 맞은 지난 2020년 첫 공연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다.

군이 주최하고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가곡제 주제는 '태안에서 온 가을편지'다.

대한민국 포크송의 원조이자 지난 7월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인희 씨가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서를 담은 노래와 아름다운 시를 선보인다.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 불리는 성악계 거장 소프라노 김영미 씨와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 팬층이 길병민, 존 노 등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이밖에 소프라노 임청화와 박미자, 손가슬, 바리톤 양준모 등 국내 대표 성악가들도 이날 일제히 태안을 찾아 수준 높은 무대를 펼친다.

이날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들의 호흡에 맞춰 아름다운 가을의 선율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2매까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한층 발전된 무대 구성으로 꾸려진 태안예술가곡제가 군민을 만난다"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깊어가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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