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고등부 떠오르는 강호 NSBC, 파이널 우승 차지

전주/서호민 2024. 10.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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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C가 코리아투어 파이널 고등부 정상에 섰다.

20일(일) 전주 서학예술도서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5차 파이널 전주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종료 30여초 전 오정재가 결승 득점에 성공한 NSBC가 평택 김훈을 13-12로 따돌리고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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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NSBC가 코리아투어 파이널 고등부 정상에 섰다.

20일(일) 전주 서학예술도서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5차 파이널 전주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종료 30여초 전 오정재가 결승 득점에 성공한 NSBC가 평택 김훈을 13-12로 따돌리고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었다.

용산고에 재학 중인 유지훈과 미군기지 자녀들로 구성된 강호 평택 김훈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끝까지 리드를 지킨 NSBC는 지난 9월 코리아투어 제천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2024년의 끝맺음을 할 수 있게 됐다.

MVP는 주 득점원 오정재(190cm,G)에게 돌아갔다. 지난 9월 제천 대회에 이어 2연속 MVP를 수상한 오정재는 “개인적으로 이번 MVP는 (박)상원이가 받았어야 한다고 본다. (조)용현이가 활력을 불어넣어줬고, 193cm 빅맨 (이)승회는 큰 키를 활용해 궂은일을 잘해줬다. 팀원들 모두가 합작한 승리였다”라고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올해 두 차례 코리아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내년 더 큰 목표를 세웠다. 전관왕에 달성하겠다는 것.

오정재는 “입시를 준비해야 할 고3이지만 내년에도 코리아투어에 변함없이 출전할 것이다. 내년에는 전관왕을 달성해보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슈팅 기복이 심하다. 내년 봄까지 슛을 더 보완해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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