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외' 자원에게 찾아온 봄...'얘를 본받아!' 선수단 앞에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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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하비 갈란에게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아틀레티코 유니버스'는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 "갈란은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회복했다. 그의 상황이 바뀌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전체 선수단 앞에서 갈란을 칭찬했다. 그는 갈란을 인내의 좋은 에시로 인용했다. 코칭 스태프는 그의 태도가 아틀레티코와 같은 명망있는 팀 내에서 보여야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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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하비 갈란에게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아틀레티코 유니버스'는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 "갈란은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회복했다. 그의 상황이 바뀌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전체 선수단 앞에서 갈란을 칭찬했다. 그는 갈란을 인내의 좋은 에시로 인용했다. 코칭 스태프는 그의 태도가 아틀레티코와 같은 명망있는 팀 내에서 보여야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갈란은 스페인 국적의 준척급 수비수다. 172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과 잘 잡힌 밸런스로 인해 상대와의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스피드도 상당히 빠르며 활동량까지 많아서 측면에서 곧잘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격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능력치도 준수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스페인 리그에서 줄곧 성장했다. 코르도바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8-19시즌 후반기 우에스카로 이적하며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0-21시즌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고 출전 시간만 3000분이 넘는 등, 라리가에서도 인정받는 선수가 됐다.
이후 셀타 비고로 이적했다. 셀타에서 두 시즌 동안 79경기 1골 7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고 두 시즌 연속 리그 3000분 이상 출전하는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2023-24시즌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에선 경쟁에서 밀렸다. 이적 첫해 전반기 컵 대회 포함 9경기 출전에 그쳤고 후반기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다. 소시에다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 나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감을 갖고 아틀레티코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갈란은 리그 개막전부터 7라운드까지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상황이 달라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갈란의 '인내심'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 교체로 출전하며 그에게 기회를 줬고 지난 9라운드 때는 선발로 내보내며 인내에 대한 보상을 해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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