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바닷물이"...'폭풍해일 특보' 서남해안 침수 잇따라
송재인 2024. 10. 20. 22:07
오늘(20일) 오후 한때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졌던 서남해안 지역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가장 먼저 폭풍해일 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라남도 해안가 지역에는 집이나 사무실, 도로에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오후 6시까지 5건 접수됐습니다.
뒤이어 특보가 발효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신고가 들어오진 않았지만, 소방 당국과 경찰이 물이 넘치는 해안도로 통행을 자체적으로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침수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충남, 경기도, 인천 해안 지역 일대에 차례로 내려졌던 폭풍해일 특보는 저녁 8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 러시아 파병' 증거 잇따라...고민 커지는 서방
- '전교생 예배·성가대회 참석해!'..."종교자유 침해"
- 단풍 절정 설악산 '첫눈'...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 '5만 전자' 고착 위기 고조...이재용 해법 주목
- '김정은 방불' 시진핑 로켓군 시찰...푸틴과도 재회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