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 11시간 만에 완진...공장 30여 곳 피해

황보혜경 2024. 10.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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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아침 8시 40분쯤 인천 왕길동 공장에서 난 불이 11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고 공장 30여 곳, 70여 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강풍에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한때 인접한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 고양과 김포 등에서도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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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아침 8시 40분쯤 인천 왕길동 공장에서 난 불이 11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고 공장 30여 곳, 70여 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강풍에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한때 인접한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 고양과 김포 등에서도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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