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사업자 증가율 대구 최고

[KBS 대구]대구 수성구의 사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대구 수성구의 사업자 수는 6만2천7백여 명으로 2019년보다 24.4% 늘어 9개 구군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성구 상권에 상대적으로 소비 여력이 높은 인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대구의 사업자 수는 약 40만 명으로 2019년보다 17.6% 늘었고 사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달서구, 북구, 수성구 순이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