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GOAT' 메시의 마법은 계속된다...마이애미, MLS 우승→클럽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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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클럽 월드컵에 나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마이애미가 MLS 우승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라고 발표했다.
마이애미는 MLS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마이애미가 클럽 월드컵에 합류하면서 31개 팀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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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클럽 월드컵에 나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마이애미가 MLS 우승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여름 마이애미는 역대급 영입을 이뤄냈다.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품으면서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완성했다. 이들이 합류하면서 마이애미는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메시는 혼자 맹활약하며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의 창단 첫 우승이었다. 게다가 마이애미는 꼴찌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 번 더 월드클래스를 데려왔다. 바로 루이스 수아레스. 수아레스는 전성기 시절보다는 기량이 떨어졌지만 MLS에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었다. 메시와 함께 공격을 주도할 선수까지 오면서 마이애미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메시, 수아레스, 알바, 부스케츠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마이애미는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에는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맛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이애미는 위력을 발휘했다.
마이애미는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나갔다. 마이애미는 경쟁팀들과 격차를 벌리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결국 마이애미는 26라운드부터 11경기 무패를 달리며 1위 자리를 지켰고 정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애미는 MLS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클럽 월드컵은 2008년부터 시작됐다. 각 대륙의 대륙 최상위 클럽 대항전 챔피언(6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클럽 월드컵 미국 2025부터 4년 주기로 대회가 열리며 참가 팀도 32개로 늘어난다. 최근 4년 동안 대륙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팀들과 각 대륙 축구연맹 구단 랭킹 순위에 따라 참가 팀이 결정된다.
마이애미가 클럽 월드컵에 합류하면서 31개 팀이 정해졌다. 마지막 1자리는 남미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정상에 오른 팀이 차지하게 된다. 한편, K리그에서는 울산 HD가 유일하게 클럽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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