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백작' 베르바토프 "환대 감사...너무나도 행복했고, 다시 한번 이런 기회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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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FC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으로 나뉘어 맞붙는 이색적인 이벤트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실드 유나이티드가 FC스피어를 4-1로 크게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 함께 뛰었던 박지성, 카를로스 테베즈, 에드윈 판 데르 사르,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등과 재회한 베르바토프는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장 위에서는 이기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며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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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현역 시절 유려한 플레이로 '백작'이라고 불렸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따뜻한 한국의 정(情)'에 감사함을 표했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FC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으로 나뉘어 맞붙는 이색적인 이벤트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실드 유나이티드가 FC스피어를 4-1로 크게 이겼다.
이날 FC스피어 소속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동안 디디에 드로그바와 중앙수비수로 활약한 뒤 후반 공격수로 뛴 베르바토프가 따뜻한 환대에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베르바토프는 "너무나 많은 환대를 받았는데 정말 감사하다. 고향 같은 편안함을 느끼면서 이번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르바토프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수비가 얼마나 어려운 지 느꼈다"며 " 선후배들과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장에 오신 모든 분들이 즐거웠길 바라며 다음에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 함께 뛰었던 박지성, 카를로스 테베즈, 에드윈 판 데르 사르,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등과 재회한 베르바토프는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장 위에서는 이기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며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넥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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