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 2025’가 오세훈 정책 주목했다…어떤 내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역점 사업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우리나라의 소비 패턴을 전망하는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됐다.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기후동행카드는 '기후감수성' 부분에 소개됐다.
오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기후동행카드는 전국 최초의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역점 사업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우리나라의 소비 패턴을 전망하는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됐다.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10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사회 변화를 분석하고 이듬해 소비경향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책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책이 제시한 내년 키워드는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 △물성매력 △기후감수성 △공진화 전략 △원포인트업 등 총 10개다.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기후동행카드는 ‘기후감수성’ 부분에 소개됐다.
‘트랜드 코리아 2025’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뜨거워지는 지구에 맞서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하고 많은 사람의 기후 감수성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소소하더라도 확실한 인센티브가 중요하다"며 "금전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의 기후행동을 독려했고 운영 70일 만에 100만 장 판매, 4개월간 약 10만 대의 승용차 이용을 줄여 9000여t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기술했다.
오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기후동행카드는 전국 최초의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으로 지하철과 버스 등 서울시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의 11.8%(약 51만 명)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누적 충전 503만 건을 넘어섰고 평일 최다 이용자도 애초 목표 50만 명을 훌쩍 넘은 62만 명(9월 26일)을 달성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 더 많은 수도권 주민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리도록 인근 도시 사용확대, 체크·신용카드 기능을 합한 후불카드 출시, 손목닥터9988 마일리지 연계, 공유 이동수단 연계 상품 개발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기후위기는 개인은 물론 공공·기업이 함께 나서 해결해야 할 전세계적인 이슈"라며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기후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 6명과 한 달에 28회 성관계하는 30대 백수男의 비결
- ‘80억 부동산 보유’ 김혜경 수행비서 “자금 출처 조사 필요”
- “우산 혼자 못 써?” 경찰 출석 문다혜 ‘우산 의전’ 논란
- “너 결혼식 왜 안 왔어?”…연예인들 불화설에 울고 웃고
- [속보]에어컨 실외기 해체 이삿짐센터 직원 2명 8층서 추락
- 신와르 최후의 모습… 홀로 앉아 나무토막 던지며 저항 (영상)
- 쓰러진 남자 가슴에 흉기 박아넣은 20대 조폭…징역 4년
- 김종혁 “한동훈도 ‘비서실장 함께 나가겠다’ 했지만 용산서 불편한 반응”
- 부부싸움 후 6개월 딸 홧김에 15층서 던진 20대 엄마
- [단독]연세대 국문과 89학번들 “한강은 입학때부터 언터처블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