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용현계곡 일원에 다슬기 대량 방류

19일 완섭 서산시장 등이 운산면 용현계곡 일원에서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서산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지난 19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운산면 용현계곡 일원에 52만 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용현계곡에 다슬기 방류는 아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다슬기 채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방류해달라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날을 포함해 지금까지 방류한 다슬기는 약 473만 마리에 달한다.

한편, 시는 올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에 총 19만 마리의 뱀장어, 동자개 등과 해수면에 총 68만 마리의 조피볼락, 넙치 등의 방류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