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미국 뉴욕서 도내 기업 우수성 선봬…IR·투자·네트워크 지원

김동성 2024. 10. 20.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뉴욕 IR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통해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과원이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7일에는 W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경과원이 주관한 투자 유치 IR 및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8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에서 무향 칼만 필터(UKF)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IR 및 투자상담회에는 도내 22개사가 참여했다.

UKF는 미주 지역 내 한인 기업가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프라이머사제 공동 창업자인 이기하 대표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이 한인 창업자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 설립했다.

UKF가 개최한 'NYC 스타트업 서밋'에는 도내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도내 기업을 포함해 총 30개사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수학 교육 콘텐츠 개발 업체 '제제듀' △다국어 랜딩페이지 제작 노코드 웹빌더 개발 업체 '딜리버리엠' 등 도내 기업 2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기업 대표들은 IR 발표 외에도 투자 상담 테이블을 운영하며 서밋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중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교환 플랫폼 업체인 '튠잇'과 글로벌 임상시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서비스 '메디아이플러스'는 프라이머사제 등 미국 현지 업체와 신규 펀딩을 협의 중이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뉴욕 IR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통해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17일 뉴욕에서 UKF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