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억' 핵심, 드디어 돌아온다...부상으로 1년 결장→출전 명단 포함

한유철 기자 2024. 10. 20.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비가 돌아온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세비야와 맞대결을 치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가비는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벤치에 앉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비는 데뷔 시즌 때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 나서 2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심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가비가 돌아온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세비야와 맞대결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 9경기에서 8승 1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5골이나 앞서며 1경기를 덜 치렀다는 이점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최다 득점 1위(28골)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세비야는 좀처럼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리그 9경기에서 3승 3무 3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12위에 자리해 있다. 그래도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 있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순위를 최대 6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맞대결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핵심 미드필더인 가비가 돌아오는 것.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가비는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벤치에 앉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가비가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며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가비는 스페인 국적의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다. 라 마시아 출신으로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17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비는 데뷔 시즌 때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 나서 2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심이 됐다. 2022-23시즌에도 리그 36경기에서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유망주 꼬리표를 완전히 벗겨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한 축을 담당했다. 2021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꾸준히 출전 기록을 쌓았다. 부상으로 아웃되기 전까지 스페인이 치렀던 모든 A매치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조지아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선발로 나선 가비는 전반 초중반, 무릎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정밀 검사가 진행됐고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게 재활 훈련에 매진한 가비. 약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