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훈·최태준, 금새록 두고 아웅다웅…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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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최태준, 김정현이 금새록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 KBS 2TV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에는 서강주(김정현 분), 이다림(금새록 분), 차태웅(최태준 분)이 공포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옥신각신 다투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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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 김정현이 금새록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 KBS 2TV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에는 서강주(김정현 분), 이다림(금새록 분), 차태웅(최태준 분)이 공포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옥신각신 다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공포영화를 관람한 뒤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다림이 "영화 또 보고 싶다, 멜로 영화 보고 싶다, 멜로 영화 안보고 싶냐"라고 했다. 여기에 서강주는 적극적으로 보자고 했으나 차태웅은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차태웅은 서강주를 경계하며 "다림이는 내 친동생과 다름없다, 여동생이 어떤 놈하고 영화 보러 가는지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하자 이다림은 "친오빠랑 영화 보는 여동생이 어딨냐"라고 심술을 부렸다.
차태웅은 "(다림이는)보통 여동생이 아니다,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려고 하냐"라며 "시집 보낼 때 다리미 어머니보다 마음 아플 것 같다, 아무한테나 못 보낸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서강주는 이다림에게 "다음엔 멜로 영화보자"라며 "친오빠인 차씨는 껴도 되고 안 껴도 되고"라며 "멜로 분위기 안 깰 자신 있으면 와도 되고"라고 빈정거렸다. 그러면서 차태웅을 보며 "친오빠 행세하면서 다림이 헷갈리게 하네"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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