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규모 정전 사태’ 사흘째 계속…복구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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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현지 시간 18일 화력발전소 고장으로 일어난 대규모 정전 사태의 복구가 더뎌지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바나 등 쿠바 전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정전 이후 당일 전력 공급이 일부 재개됐다가 하루 만인 19일 또다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쿠바 에너지부는 "서비스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력 시스템을 복구하는 과정이 계속 복잡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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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현지 시간 18일 화력발전소 고장으로 일어난 대규모 정전 사태의 복구가 더뎌지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바나 등 쿠바 전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정전 이후 당일 전력 공급이 일부 재개됐다가 하루 만인 19일 또다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쿠바 에너지부는 "서비스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력 시스템을 복구하는 과정이 계속 복잡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위기를 맞으면서 쿠바는 비필수적인 사업체에 대해 생산 중단 명령을 내리는 등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긴급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정부가 에너지 비상사태 해결에 절대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바는 노후화된 시설과 경제난에 따른 연료 수급 부족으로 반복적인 정전을 겪어왔습니다.
화력발전소 8곳을 통해 전력 생산을 의존하고 있는데 대부분 50년 가까이 돼 시설이 노후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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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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