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3도움’ 세이도르프 “한국 문화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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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이끈 클라렌서 세이도르프(네덜란드)가 한국 문화를 경험한 데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한국의 음악인 국악을 즐기며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라며 "다른 나라도 자주 가지만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건 뜻깊다.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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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르프, 1골 3도움으로 모든 득점 관여
"옛 동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20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FC스피어를 4-1로 크게 이겼다. 세이도르프는 1골 3도움으로 이날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경기 후 세이도르프는 “먼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들과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어제와 오늘 많은 환영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축구적으로도 옛 동료와 함께해서 뜻깊었다”라며 “공격수 팀보다는 승자인 우리가 더 즐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웃었다.
세이도르프는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며 경기 전 체험한 행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의 음악인 국악을 즐기며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라며 “다른 나라도 자주 가지만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건 뜻깊다.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FC 스피어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카, 히바우두(이상 브라질),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안드리 셰우첸코(우크라이나), 마이클 오언(잉글랜드)이 이끌었다.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 에덴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이상 벨기에)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도 힘을 보탰다.
이에 맞선 실드유나이티드는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안드레아 피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이탈리아), 클라렌서 세이도르프(네덜란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히카르두 카르발류(포르투갈), 욘 아르네 리세(노르웨이), 에드윈 판데르 사르(네덜란드)가 뛰었다.
여기에 K리그 전설 아디(브라질)와 김남일과 박주호, 임민혁이 합류한다. 지휘봉은 마지막 수비수 발롱도르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가 잡고 이영표가 코치가 힘을 보탰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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