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세이도르프 "즐거운 이틀 보냈다, 승자인 우리 팀이 조금 더 즐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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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맹활약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가 한국에서 이틀 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넥슨 아이콘 매치는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나뉘어 펼치는 맞대결로,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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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맹활약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가 한국에서 이틀 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피어 FC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수비수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로 구성된 스피어 FC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넥슨 아이콘 매치는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나뉘어 펼치는 맞대결로,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드 유나이티드의 세이도르프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팬 분들, 그리고 이 자리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어제와 오늘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다. 따뜻한 사랑과 환영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선후배 및 동료 선수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축구적으로도 즐거웠다. 공격수들보다 승자인 우리가 좀 더 즐기지 않았나 싶지만, 정말 즐거운 이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반가웠던 선수는 누구였는지 묻는 질문에 세이도르프는 "오랜만에 선수들을 만나 너무나 행복했다. 그리고 오늘 또다른 행복한 행사를 다녀왔다. 한국의 음악인 국악을 즐기고,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자리였는데, 굉장히 뜻 깊었다. 축구를 통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고,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된다. 한국 문화를 체험하라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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