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MF, 3개월 동안 못 나온다...'잘 나가던' 뮌헨, 비상

한유철 기자 2024. 10.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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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3개월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파블로비치는 즉각적으로 수술에 들어갔다. 그는 3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초기에 그의 결장 기간을 6주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돌아오기 위해 3개월 정도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뮌헨은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파블로비치는 이번 시즌부터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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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3개월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파블로비치는 즉각적으로 수술에 들어갔다. 그는 3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초기에 그의 결장 기간을 6주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돌아오기 위해 3개월 정도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5승 2무(승점 17점)를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뮌헨은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다득점과 클린 시트를 모두 챙겼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전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과 킹슬리 코망의 쐐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100% 웃을 순 없었다. 핵심 선수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주인공은 파블로비치. 그는 이날 전반 8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파블로비치가 쇄골 골절을 입었다. 11월 말까지는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초기 예상 결장 기간은 6주 정도였다. 하지만 정밀 진단 후, 그 기간은 더욱 늘어났다. '빌트'는 파블로비치가 온전한 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 밝혔다. 내년 1월 정도 복귀를 예상한 것.


뮌헨 입장에선 악재다. 파블로비치는 이번 시즌부터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세에 불과하지만 188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경기 운영 능력 또한 상당히 유려하다.


11세부터 뮌헨 유스에서 경험을 쌓았고 지난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컵 대회 포함 25경기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이번 시즌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선택을 받아 조슈아 키미히와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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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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