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수입 月600만 원' 박기량, "집 보러 다니다 좌절…예산=반지하 뿐"('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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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서울 집값에 충격을 받앗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8회에서는 박기량이 김숙과 함께 월세 90만 원 예산으로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기량은 "지금 구축에 살고 있어서 이왕 이사할 거 신축도 가보고 싶다"고 신축을 원했고, 김숙은 세 번째 집으로 강동구 천호동의 신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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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서울 집값에 충격을 받앗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8회에서는 박기량이 김숙과 함께 월세 90만 원 예산으로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박기량은 재무 상담을 통해 월수입 600만 원이지만 저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전문가로부터 월세가 165만 원인 건 문제가 있다며 월세를 90만 원 이하로 줄이라는 조언을 받기도 했다.
희망하는 집 조건에 대해 박기량은 "저는 일단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그때그때 필요한 옷들 사서 걸 수 있는 옷방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햇빛 밝은 집이면 좋겠고 지어진 지 10년 안쪽이면 너무 좋을 듯하다"고 얘기했다.
김숙이 소개한 첫 번째 집은 방 3개에 관리비 2만 원에 월세 75만 원이었다. 다만 반지하에 위치한 넓은 사이즈의 거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쓰리 룸이었다. 김숙은 "집이 밝지 않냐 새시도 새로 해서 깨끗하다. 시공한지 얼마 안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박기량은 "저는 햇빛을 받고 싶기는 한데"라며 햇빛이 안 들어오는 반지하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벽에 거미를 보고 놀란 박기량은 "진짜 거미를 싫어한다"고 얘기했고, 또한 에어컨과 세탁기가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숙이 소개한 두 번째 집은 야구장과 20분 거리에 있는 신당동에 있었다. 2층에 발코니가 있는 집으로 냉장고, 에어컨 포함 주방 도구들까지 전부 기본 옵션이었다. 현관 앞에 발코니를 보고 박기량은 "이런 거 너무 좋다. 친구랑 커피 한잔하고"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하지만 채광이 들어오는 집을 원했던 박기량은 창이 있지만 옆집과 붙어 있는 막힌 뷰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집에 예산은 1억 원에 월세 95만 원, 관리비 5만 원이었다. 김숙은 "저도 예산에 맞춰 구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 안 그러면 반지하밖에 없어서"라고 덧붙였다.
박기량은 "지금 구축에 살고 있어서 이왕 이사할 거 신축도 가보고 싶다"고 신축을 원했고, 김숙은 세 번째 집으로 강동구 천호동의 신축을 소개했다. 해당 집은 L 타워 뷰의 집으로 채광도 좋고 화장실도 대리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화장실을 본 박기량은 "너무 깨끗하고 좋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반면 옷장 사이즈를 보고 실망한 박기량은 "제 골프 옷만 들어갈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김숙은 "네가 신축에 오고 싶다면 그전에 쓰고 있던 물건은 다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집의 가격은 월세 110만 원에 관리비 10만 원이었다.
박기량은 "요즘 신축이 다 작게 나온다더라"며 "현실의 벽에 무너졌다.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 대출받으면 더 열심히 살게 된다고 지인들이 그러더라. 더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다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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