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자' 후보 또 나왔다...토트넘, '맨시티 출신' LW 영입 관심

한유철 기자 2024. 10. 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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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기튼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과 아스널은 도르트문트의 윙어인 기튼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 역시 최근 여러 차례 그를 관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기튼스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확실한 주시 대상이다. 두 팀은 최근 경기에서 그를 관찰한 후,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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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기튼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과 아스널은 도르트문트의 윙어인 기튼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 역시 최근 여러 차례 그를 관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기튼스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확실한 주시 대상이다. 두 팀은 최근 경기에서 그를 관찰한 후,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기튼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자원이다. 175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본기, 수준급 발재간을 활용한 드리블링에 능하다. 아프리카 태생답게 운동 능력이 상당히 좋으며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을 가져간다. 수비 가담과 동료와의 연계 능력은 다소 아쉽지만, 20세로 잠재력이 풍부한 만큼 향후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래딩 유스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장했다. 맨시티 연령별 팀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성인 무대에 데뷔하지 못했고 2020-21시즌 자유계약(FA)으로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제이든 산초처럼 도르트문트에서 기회를 받았다. 2021-22시즌 리그 4경기에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냈고 2022-23시즌 리그 15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금씩 존재감을 보였다.


2023-24시즌엔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 나서 2골 8어시스트를 올렸고 리그 출전 시간도 1000분을 넘겼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0경기에 나서 4골 3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대표적이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는 듯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며칠 전엔 LOSC 릴의 하콘 아르나르 하랄손이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엔 기튼스까지 영입 후보로 언급됐다. 두 선수 모두 손흥민과 동일한 좌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다.


기튼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금액이 들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은 3500만 유로(약 520억 원)에 달하며,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그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92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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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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