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역대급 시즌' 벤치 출전해도 커리어 하이 눈앞에…리그앙 득점 '4위' 등극

이민재 기자 2024. 10. 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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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후반 2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이 터진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45분 주앙 네베스가 골 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내준 컷백을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더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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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A매치 2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리그 4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 맛을 봤고, 6, 8라운드에서 득점했다. ⓒ연합뉴스/AFP
▲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A매치 2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리그 4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 맛을 봤고, 6, 8라운드에서 득점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개막 8경기 무패(6승 2무)를 기록, AS모나코(6승 2무)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A매치 2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리그 4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 맛을 봤고, 6, 8라운드에서 득점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A매치 2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리그 4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 맛을 봤고, 6, 8라운드에서 득점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3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은 일찌감치 자신의 리그1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리그 4호골을 넣은 이강인은 리그 전체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위는 팀 동료인 바르콜라의 7골이다. 벤치에서 출전하는 횟수가 많음에도 이강인의 결정력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전반 18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이 터진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2분 아센시오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앞서 나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3분 스트라스부르의 세쿠 마라에게 추격골을 내주자 곧바로 아센시오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강인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아센시오 대신 들어가 제로톱으로 나섰다. 최전방 가운데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득점을 노리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A매치 2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리그 4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 맛을 봤고, 6, 8라운드에서 득점했다.

제로톱은 이강인이 요즘 반복해서 소화하고 있는 자리다. 지난달 말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이강인을 가짜 공격수로 활용해 재미를 봤던 엔리케 감독은 기용법을 고정한 모습이다. 당시 이강인은 최전방 가운데에 위치하면서 한 칸 밑으로도 자유롭게 움직여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후반 2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이 터진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45분 주앙 네베스가 골 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내준 컷백을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더 기울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 실점했으나 4-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후반에 투입된 이강인에게 팀 내 5번째로 높은 평점 7.5를 줬다. 65번의 볼 터치에서 패스 성공률 91%, 드리블 성공률 100%, 롱패스 2회 성공 등 공격 세부 지표가 훌륭했다.

이강인이 커리어 하이를 작성할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6골을 넣었던 게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이다. 현재 리그 8경기, 그것도 선발로는 4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은 올 시즌 4골을 터뜨리고 있어 커리어 하이 경신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현지 평가도 흥미롭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아센시오를 대신해 나온 이강인은 계속해서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A매치 2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리그 4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 맛을 봤고, 6, 8라운드에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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