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막바지…김건희 vs 이재명 공방 절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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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1일로 3주차에 접어들면서 막바지 수순을 밟는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공방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9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야당은 이날 대검찰청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연루설이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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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축구협회장 감사도 주목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1일로 3주차에 접어들면서 막바지 수순을 밟는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공방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17개 상임위원회 대부분은 이번 주 종합감사를 끝으로 감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9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여야의 최대 격전지로 법사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꼽힌다. 야당은 이날 대검찰청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연루설이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여당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이 대표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 추진 적절성 문제 등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과방위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선 여야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실체를 두고 격론을 펼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야당은 방통위 2인 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제기하고, 여당은 국회 몫 방통위원을 추천하지 않았던 민주당의 책임론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도 주목된다. 여야 의원들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상대로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도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대한 국감을, 정무위원회는 21일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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