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공격수 팀의 공격 부진, ‘김병지 드리블’로 분위기 반전 나설까···‘아이콘 매치 전반전 수비수 팀 2-0 리드’ [MK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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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의 폭풍 드리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전설적인 공격수로 구성된 공격수 팀(FC 스피어)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 공이 공격수 팀의 골망을 출렁였다.
공격수 팀이 라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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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의 폭풍 드리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넥슨은 10월 20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진행하고 있다.
전설적인 공격수로 구성된 공격수 팀(FC 스피어)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렉산다르 델피에로가 전방에 선 가운데 에덴 아자르, 루이스 피구가 좌·우 공격수로 나섰다. 마루앙 펠라이니, 히바우도, 카카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티에리 앙리, 디미타르 베르바포트, 디디에 드로그바, 카를로스 테베즈가 맡았다. 골문은 김병지가 지켰다.
전설적인 수비수로 구성된 수비수 팀(실드 유나이티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클라렌스 세도로프가 전방에 섰고, 야야 투레, 욘 아르세 리세가 좌·우 공격수로 나섰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안드레아 피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 카를로스 푸욜이 중원을 구성했다. 스리백은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비오 칸나바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에드윈 반 데 사르가 지켰다.
벤치엔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던 세계 최고의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 박주호, 아디, 이영표, 임민혁, 김남일 등이 자리했다.
선수들의 등장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 시작 후엔 누구든지 공을 잡으면 ‘오’, ‘우와’ 등의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양 팀 선수들은 천천히 공을 주고받으면서 감각을 끌어올렸다.
전반 12분 리세의 침투 패스를 세도로프가 잡았다. 세도로프가 김병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툭 밀어준 볼을 투레가 골문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세도로프가 또 한 번 번뜩였다. 전반 20분 세도로프가 중앙선 부근에서 김병지 골키퍼가 나와 있는 걸 보고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공격수 팀의 골망을 출렁였다.
공격수 팀이 라인을 올렸다. 히바우도가 전성기를 떠올리는 드리블에 이어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로 나선 드로그바도 전방으로 나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전 팬들의 큰 함성을 불러온 장면 중 하나는 김병지 골키퍼의 드리블이었다. 김병지 골키퍼는 몇 차례 빠른 드리블에 이은 패스로 후방 빌드업을 도맡았다.
팬들은 김병지 골키퍼가 공을 잡고 빠르게 나아갈 때마다 엄청난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후반전엔 김병지 골키퍼의 더 많은 공격 가담을 접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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