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인가? 나는 해도 해도 어려운데…” 세르비아 국대는 배구천재? 이적생이 반했다 [MK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표승주는 2023-24시즌이 끝난 후 이소영의 FA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을 떠나 정관장의 일원이 되었다.
경기 후 만난 표승주는 “홈 첫 경기, 첫 단추를 잘 꿰어서 기분이 좋다. 더 집중해서 다음 경기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정관장이란 팀에 와서 감사함을 느낀다. 감독님이 나에게 많은 주문을 하지 않는다. ‘원래 하던 대로 해’라고 말씀하신다. 지금처럼 열심히 감독님을 믿고 가겠다. 조금 더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정관장은 화려한 공격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포짓 스파이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공존하고 있다. 표승주의 공격력도 떨어지지 않고, 미들블로커 박은진-정호영 라인도 높이와 힘이 있다.
표승주 역시 “우리 팀에 좋은 공격수가 많으니 나에게는 좋은 공이 많이 올라온다. 득점 내기 편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수비, 리시브, 받는 역할을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리시브와 수비에 힘을 주면서 공격에서 간간이 포인트가 나야 팀의 톱니바퀴가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표승주는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정말 기대 이상이다. 너무 잘한다. 난 리시브 훈련을 해도 해도 어렵다. 그런데 부키리치가 하는 걸 보면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잘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리시브를 오랜만에 하는 선수다. 배워야 할 점이 많다. 시키고 보면 모든 운동을 다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표승주는 “점점 더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많이 응원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함소원, 전 남편 진하와 완전한 결별...딸 혜정과 한국 行 [MK★이슈] - MK스포츠
- 리즈시절 회복한 박봄…2NE1, 완전체로 ‘유퀴즈’ 출격 - MK스포츠
- ‘싱글맘’ 한그루, 붓기없는 아침 뒤태! 애엄마 잊은 군살제로 자기관리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리사, 뉴욕에서 겉과 속이 다른 마무리... ‘핫 or 쿨하게!’ - MK스포츠
- 방심했던 린가드 “K리그 쉬엄쉬엄해도 되겠지 생각했다 김기동 감독 말에 정신 차려” - MK스포
- 역대 최연소 1순위 탄생하나…195cm 고교생 세터 김관우 어디로 갈까, 국대 MB 최준혁과 경쟁한다 -
- 헝가리 핸드볼 K&H리그, 류은희 결장한 교리 아우디 6연승 질주 - MK스포츠
- 체육인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 MK스포츠
- ‘불펜 게임’ 예고한 다저스, 첫 주자로 코펙 낙점 [NLCS6] - MK스포츠
- 구영회, 아쉬운 필드골 실축...팀도 시애틀에 완패 [NFL]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