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대신 밀랍랩…일회용품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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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하정로에 꿀벌의 집 밀랍이 있는 사회적기업 '손�스踪�가 있다. 손끝 야문 사람들이 벌과 관련한 사회적 기업 손�스晝� 운영하고 있다. 손�스奏� 손(hand)과 끝의 옛 글자 '�숯�, 벌의 영어 알파벳 'bee'를 모아서 지은 이름이다.
벌이 많이 있는 곳, 꽃과 나무가 우거진 곳, 하늘이 잘 보이는 하정마을 손�스澍【� 벌을 지키는 환경 교육과 밀랍 양초 만들기 체험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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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부산 금정구 하정로에 꿀벌의 집 밀랍이 있는 사회적기업 ‘손�스踪�가 있다. 손끝 야문 사람들이 벌과 관련한 사회적 기업 손�스晝� 운영하고 있다. 손�스奏� 손(hand)과 끝의 옛 글자 ‘�숯�, 벌의 영어 알파벳 ‘bee’를 모아서 지은 이름이다.
손�스� 송정화 대표는 플라스틱과 비닐 같은 일회용품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손�스炷� 작업실 겸 전시관 내부가 이름만큼이나 예쁘다. 밀랍으로 만든 꽃잎이 인기척에 흔들리고, 그럴 때마다 향기가 퍼져 나가는 것 같다. 전시 물품이 진짜 밀랍인지 신기해하며 만져보기도 하고, 구겨보기도 한다. 벌에게 편지를 쓰고, 종이 꽃을 종이 화분에 꽂고 꽃 이름도 알아본다.
손�스奏� 벌들이 남기고 간 밀랍을 이용해서 다회용 밀랍 랩, 밀랍 백, 밀랍 초를 제작한다. 밀랍으로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분 좋은 불편함,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 연구를 손�스澍【� 하고 있다.
손�스奏� 버려지는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를 얻게 되는 환경 인식 개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한다. 지난 9월 26일까지 황산도 금정쉼터와 함께 ‘꿀벌을 위한 한 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거의 모든 시간이 예약 완료됐을 만큼 인기였다.
밀랍 형태로 만들어진 밀랍 시트에 양초 심지를 넣어 돌돌 말면 밀랍 양초가 완성된다. 막대 형태의 양초뿐만 아니라 꿀벌 등 다양한 형태의 양초를 만든다.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밀랍 체험에 푹 빠졌다.
전시관에는 밀랍 초, Roll-up, 브런치 밀랍 초, 밀랍 백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한다. 밀랍으로 만든 제품은 시중에 판매하는 물품보다 친환경적이고, 2년 정도 사용한 뒤에는 퇴비로 사용하면 되니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한다.
송 대표는 꿀벌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식물을 심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나라 꿀벌이 인도에서 건너왔다는 이야기는 꿀벌의 스토리텔링으로 안성맞춤이다.
벌이 많이 있는 곳, 꽃과 나무가 우거진 곳, 하늘이 잘 보이는 하정마을 손�스澍【� 벌을 지키는 환경 교육과 밀랍 양초 만들기 체험을 해보자. 아마 난생 처음 하는 멋진 체험이 될 것이다.
문의 0507-1382-0430, 홈페이지(sonkkeut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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