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열정으로 내린 향기로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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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동래역 인근에 있는 부산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 커피와 음료, 빵 등을 판매하는 '다방커피'가 있다.
'다방'은 다양한 향기를 가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으로 시니어 바리스타와 스페셜 바리스타가 일하는 곳이다.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 위탁운영하며,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급여 및 노인 복지발전 등에 사용된다.
부산의 '다방'은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센터 방문객에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노인 고용 창출에도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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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실버카페처럼 진화 기대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 있는 부산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 커피와 음료, 빵 등을 판매하는 ‘다방커피’가 있다. ‘다방’은 다양한 향기를 가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으로 시니어 바리스타와 스페셜 바리스타가 일하는 곳이다.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 위탁운영하며,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급여 및 노인 복지발전 등에 사용된다.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나문희分)이 오두리가 되어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던 장면이 있다. 그 명장면의 촬영 장소가 서울 노원구에 있는 ‘노원실버카페’다. 전국 최초 실버전용카페라고 한다. 이 카페에서는 다양한 라이브 공연,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색소폰 하모니카 통기타 등 다양한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또 시 낭송, 치유, 행복 웃음 치료, 건강 강의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부산의 ‘다방’은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센터 방문객에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노인 고용 창출에도 일조한다. 앞으로 설치될 다방은 노원실버카페처럼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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