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공장 30여 곳 피해·9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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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왕길동에 있는 공장에 큰불이 나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고, 공장 30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근처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고, 공장 30여 동이 불에 완전히 타거나 부분 피해를 봤습니다.
인천 서구는 한 때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며,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근처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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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왕길동에 있는 공장에 큰불이 나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고, 공장 30여 곳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화를 벌였고, 7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근처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고, 공장 30여 동이 불에 완전히 타거나 부분 피해를 봤습니다.
인천 서구는 한 때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며,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근처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화재 지점 주변 지자체인 경기 고양과 김포 등에서도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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