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긍정 마인드셋'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훈련장도 40분 거리, 그게 원정 경기에도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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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도 40분 거리다."
경기 결과는 3-2, 충남아산의 승리였다.
충남아산은 전반 32분 주닝요, 후반 9‧14분 이학민의 골을 묶어, 전반 44분 신재원, 후반 5분 장영기가 각각 한 골을 넣은 성남을 제압했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주경기장과 훈련장이 하이브리드로 교체가 됐다. 현재 아산에서도 30~40분을 이동해서 훈련장을 다니고 있다. 그게 어웨이 오는 적응력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훈련은 예산으로 가고 있다"라고 긍정적 사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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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훈련장도 40분 거리다."
20일 오후 2시,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성남 FC(이하 성남)-충남아산 FC(이하 충남아산)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3-2, 충남아산의 승리였다. 충남아산은 전반 32분 주닝요, 후반 9‧14분 이학민의 골을 묶어, 전반 44분 신재원, 후반 5분 장영기가 각각 한 골을 넣은 성남을 제압했다.
먼저 김현석 감독은 "다 떠나서 이겼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오늘은 전반과 후반의 콘셉트가 달랐다. 전반에는 정돈된 수비, 후반은 하이 블록을 치면서 전방 압박이었다. 휴식 기간에 나머지 훈련을 했던 게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이학민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현석 감독은 "사실 이학민은 첫 번째 로빈 때 윙백이 아니라 윙포워드로 뒀다. 공격 성향이 좋다. 본인 의지가 강했다. 오늘 두 골 넣어서 한 번에 날렸다. 칭찬해주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아산은 잔디 이슈로 시즌 마지막까지 원정을 다녀야 한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주경기장과 훈련장이 하이브리드로 교체가 됐다. 현재 아산에서도 30~40분을 이동해서 훈련장을 다니고 있다. 그게 어웨이 오는 적응력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훈련은 예산으로 가고 있다"라고 긍정적 사고를 보여줬다.
또한 "승격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 어쨌거나 올라가다 보니까 점점 올라갈 때가 없어지더라. 승격을 하고 싶은 욕심은 생긴다"라면서 "선수들이 고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선수들이 전술에 적응을 잘한다. 스위칭을 잘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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