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디엔에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 투자 유치

조민규 기자 2024. 10.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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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디앤에스(Rink D&S)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하욱 링크디앤에스 대표는 "현재 미주와 유럽에서는 식품제조 혁신을 이끄는 테크 기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서양 입맛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링크디앤에스는 아시아 향미 개발에 중점을 두고 K-푸드 시장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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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향미' 개발에 중점둔 사업 다각화로 K-푸드 시장 겨냥

(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링크디앤에스(Rink D&S)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 링크디앤에스는 기존의 인력 중심 식품개발 과정을 3개월에서 2주로 단축해 제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푸드 AI 솔루션 ‘Easy NPD’(New Product Development)을 개발하고 있다. 분자미각 기술을 활용한 맛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맛의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기술력을 통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며 자사 브랜드 ‘온리테이스트’를 통해 맛이 중요한 식품들을 선별, 기존 고가의 수입 제품을 대체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제품 ‘온리테이스트 바닐라 시럽’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공=링크디앤에스)

링크디앤에스는 대체 우유와 소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개발하며 빠르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F&B 중소 브랜드들을 위한 B2B 생산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하욱 링크디앤에스 대표는 “현재 미주와 유럽에서는 식품제조 혁신을 이끄는 테크 기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서양 입맛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링크디앤에스는 아시아 향미 개발에 중점을 두고 K-푸드 시장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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