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공정률 15%…2028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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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약 1년 동안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공정률을 올해 말까지 17%로 끌어 올려 오는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7176억 원으로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 약 14만㎡ 부지에 통합 및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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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약 1년 동안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공정률을 올해 말까지 17%로 끌어 올려 오는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처리장과 차집관로 구간 시설현대화로 나뉜다.
처리장은 지장물 이설과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계획구간의 터파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토공작업을 부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반적인 구조물을 지을 예정이다.
차집관로는 기존 시설에서 현대화 하수처리장에 하수를 이송하는 시설이다. 시는 갑천과 금강 10.9㎞ 구간 중 지난달 기준 0.4㎞의 PC박스 매설 작업을 끝마쳤고 연말까지 3.3㎞를 추가할 방침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7176억 원으로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 약 14만㎡ 부지에 통합 및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완공된 새 하수처리장은 지하에서 하루에 65만㎥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면서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식으로 지어진다. 지상엔 생태공원 등 시민 여가공간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계획에 맞춰 계획 기간 내 준공 이전 완료하겠다"며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 내 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의 동시 착공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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