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전년 比 26.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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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독사 사망자 수가 5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고독사는 104명(남성 85명·여성 19명)이다.
지역 내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17년 56명, 2018년 95명, 2019년 113명, 2020년 120명, 2021년 128명, 2022년 141명으로 지속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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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독사 사망자 수가 5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고독사는 104명(남성 85명·여성 19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6.2% 줄어든 수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26명, 40대 14명, 70대 11명, 80대 이상 9명, 30대 8명, 20대 2명 순이다.
지역 내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17년 56명, 2018년 95명, 2019년 113명, 2020년 120명, 2021년 128명, 2022년 141명으로 지속해 증가했다.
지난해 고독사 관련 지원조례 제정 후 실태조사와 고독사 인식제고 교육,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등으로 고독사가 줄어들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예방 사업과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반 구성,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 등에 올해 모두 497억 원을 투입했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고독사 감소는 자치구와 다양한 민관협의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독사 대상자 발굴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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