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아쉬운 개막전 패배' 이영택 감독, "여러모로 우리가 부족했고 정관장이 강했어"

[대전=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영택 감독이 개막전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GS칼텍스는 20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22-25, 12-25)으로 패배했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정관장이 강했다. 여러모로 우리가 부족했다. 이제 첫 경기다. 분위기 잘 추슬러서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3세트 내내 우리의 리듬을 찾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어쨌든 해내야 한다. 계속해서 훈련을 통해 준비 잘 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GS칼텍스는 와일러가 정관장으로부터 제대로 공략을 당하면서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이영택 감독은 "함께 붙어 있는 선수들이 와일러의 범위를 줄여주는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데 커버할 수 없는 곳으로의 정관장 서브가 좋았다. 계속 고민해보겠다"고 언급했다.

GS칼텍스는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이보아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영택 감독은 "합류 후 이틀 훈련했다. 전국체전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왔는데 준비를 시켜봤다. 서브 이외에도 전략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보겠다"며 기대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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