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에서 끝내겠다" KIA 이범호-삼성 박진만 감독, 한국시리즈 당찬 각오 (종합)

박연준 기자 2024. 10.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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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과 삼성 박진만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 박진만 삼성 감독은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도영·양현종(이상 KIA), 강민호·김영웅(이상 삼성)과 함께 참석해 한국시리즈 포부를 밝혔다.

KIA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1993년 한국시리즈 이후 무려 3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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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이범호 감독과 삼성 박진만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 박진만 삼성 감독은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도영·양현종(이상 KIA), 강민호·김영웅(이상 삼성)과 함께 참석해 한국시리즈 포부를 밝혔다. 

KIA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1993년 한국시리즈 이후 무려 31년 만이다. 

양 팀 감독은 이번 시리즈가 5차전 안에 끝난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범호 감독은 "정규리그를 멋있게 잘 치렀다"며 "삼성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하고 잘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의 라이벌끼리 제일 큰 무대에서 만났으니 명승부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패기 있게 12번째 우승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만 감독은 "어느 팀이나 틈이 있으니 그 빈틈을 파고들고 플레이오프에서 얻은 충만한 기로 KIA를 잡아보도록 준비 잘하겠다"면서 "KIA가 우리보다 위에 있다고 평가하지만, 이번에도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KIA 김도영은 "부상 없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 젊은 패기로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우승까지 달려가도록하여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강민호는 "우리의 시작은 안 좋았지만, 잘 뭉쳐서 여기까지 왔다"며 "우리는 잃을 게 없으니 하늘에 맡기고 후회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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