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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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강에 드는 실력자를 보면 중국 갑조리그에서 내버려두지 않는다.
곧 한국리그와 중국리그를 같이 뛰는 바쁜 몸이 된다.
20위에 가까운 실력자는 중국 을조리그에서 손짓한다.
한국 순위가 그리 높지 않은 느낌인데 중국리그에서 앞다퉈 데려가는 예외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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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강에 드는 실력자를 보면 중국 갑조리그에서 내버려두지 않는다. 곧 한국리그와 중국리그를 같이 뛰는 바쁜 몸이 된다. 예전 전성기 때 이창호처럼 비행기를 타기 싫어하고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위에 가까운 실력자는 중국 을조리그에서 손짓한다. 한 곳에서 일주일 정도 두고 끝나는 대회라 한국 프로들도 불러주면 반가워한다.
소문난 강자가 대접을 받는 것은 자연스럽다. 한국 순위가 그리 높지 않은 느낌인데 중국리그에서 앞다퉈 데려가는 예외도 나온다. 2014년 5월 프로가 된 지 2년이 아직 지나지 않은 열네 살 41위 신진서는 갑조리그를 밟았다. 열다섯 살 58위 신민준은 을조리그를 뛰었다. 성적에서는 둘 다 쓴맛을 봤다.
백62로 급소를 치고 들어왔다. 신민준은 흑63을 던지고 곧 65, 67을 꺼냈다. 이곳에서 백은 못해도 본전이지만 흑은 잘살아야 계속 둘 수 있다. <참고 1도>에서는 흑5가 핵심이다. 백 두 점을 잡고 산다. <참고 2도> 백1, 3으로 두 점을 살리며 공격하면 이때는 흑8에 둬 산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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